[‘남매의 난’ 장기화… 조현아 전략은?] 분쟁 길어질수록 그녀의 입지는 줄어든다
소득 없는데 상속세 부담 커… 3자 연합 속 줄어드는 입지, 경영권 뺏어도 얻을 게 없어 최근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‘3자 주주연합’이 패하면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. 조현아, 사모펀드 KCGI, 반도건설 등 3자 주주연합이 지분을 지속 매집하며 경영권 분쟁을 장기전 구도로 만들고 있지만 조 전 부사장의 영향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